- 저자
- 파멜라 드러커맨
- 출판
- 북하이브
- 출판일
- 2013.03.20
제목 : 프랑스아이처럼
저자 : 파멜라 드러커맨
출판사 : 북하이브
* 책 내용
===== Prologue =====
p16. 차이가 있다면 프랑스 사람들은 이런 모든 일에 강박을 갖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부모라 해도 자신의 일상을 자녀를 위해 송두리째 바치지 않으며, 그런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 다른 집 아이는 무엇을 하는데, 우리집 아이도 그것들을 해줘야하지 않을까? 못해줘서 미안한데...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감정 혹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육아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야 할 것 같다. 안그러면 이리저리 휘둘리고 내 철학과 맞지 않는 방향에 아이와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것이다. 육아에 대한 철학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나의 육아에대한 철학은 무엇일까?
p17. 나는 이내 프랑스에서 '훈육'이라는 개념이 처벌과 관련된 사문화된 협소한 범주로 통용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면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여진다.
-> 교육, 양육, 훈육, 보육의 개념은 무엇이고 차이는 무엇일까?
p17. 그들은 그저 '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뿐이었다.
===== Chapter 1. 아이를 기다리나요? =====
p37. 이미 영어권 친구들 몇명이 직장을 옮기면서 프랑스를 떠난다. 우리 역시 직업적인 이유로 반드시 파리에 머물려야 할 필요는 없었다. 치즈접시를 빼면 말이다. 그러자 그 '이유없음'이 여기 살아야 할 가장 강력한 이유로 보이기 시작해다.
-> 이해못함 ㅠㅠ
-> 이번 챕터는 국가간 남녀간 문화적 차이가 있으면, 저자가 겪은 경험을 통해 서술함.
===== Chapter 2. 편하게 통증 없이 =====
p44. 중요한 것은 '뭐든 허용된다.'는게 아니라 '침착하고 분별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선택을 존중한다는 의미, 전제조건은 합리적인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p50. 분만 방식이 자기들이 어떤 부모이며 어떤 가치관을 지녔느냐를 말해주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 Chapter 3. 밤새 잘자는 아기들 =====
p68. 엘렌의 책은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인용문으로 시작해 곧바로 잠에 대한 송시로 이어진다. ' 잠은 아이와 가족의 삶을 드러낸다. 침대로 가 잠들기 위해서, 부모와 몇시간을 떨어져 있기 위해서, 아이는 반드시 제 몸이 계속 살아있을 거라고 신뢰해야한다. 비록 스스로 몸을 통제할 수 없을 때조차도. 또 밤에 찾아오는 낯선 생각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반드시 마음이 평온해야한다.'
-> 아기도 내눈에는 그저 어리리고 연약해서 모든 것을 보살펴줘야할 것 같지만, 스스로 살기위해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기를 또 다른 생명체로 받아들이고 믿고 응원해줄 때는 응원해줘야겠다.
p71. 코헨 역시 '리듬'을 이야기했고 아이들에게 '좌절감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 좌절감에 대처하는 법이 중요하다. 요즘 나는 좌절감에 잘 대처를 하지 못해 마음이 힘든 것 같다.(회사일로..) 아기에게 잘 가르쳐야할텐데, 많이 응원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면 될까??
p73. 잠깐 멈추기가 필요한 다른 이유는 '아이들은 약 2시간 정도 지속되는 수면 사이클 사이사이에 깬다.'는 사실 때문이다. ~ 곧바로 뛰어들어 아기를 달내준다면, 아기 스스로 수면 사이클을 연결 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해 각 사이클 말미마다 어른이 찾아와 달래줘야만 다시 잠이들도록 '길들여지는' 것이다.
-> 아기가 최근에 자주 깨는데 자주 달려가지 않고, 잠깐 멈추기를 해야겠다.
p73. 아기가 자지러지듯 울 때까지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가 강조한는 것은 아기에게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 아기에게 배울 기회를 줘야한다. 이게 핵심인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다양한 행동들이 파생되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거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면 파생되어 나온 행동 하나에 꽂혀 그것만 병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p75. 프랑스 부모들은 굳이 이 잠깐 멈추는 행위에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그저 상식으로 여겼다. ~ 경쟁적인 여러 잡동사니 기법들을 일제히 소탕하고 진정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한 가지 기법에 집중한 것이다.
-> 살면서 이런 기법들이 중요하다. 본질을 꿰뚫는 해결책... 하지만 그 해결책이 본질을 꿰뚫는지 알려면 그만큼 보는 안목이 있어야한다.
p75. '답변을 내놓기 전에 먼저 질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상식이다. 아기가 울때도 똑같다. 우는 아기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먼저다.'
-> 답변을 내놓기 전에 질문에 대해 다시 고민해봐야한다. 제대로 된 질문인지.. 문제사항을 제대로 규정했는지... 무엇인가 행동을 할 때 왜? 인지 고민을 하고 행동을 해야한다.
이 책이 육아서이기 때문에 문제들과 해결책들이 육아와 관련된 것 뿐이지, 내가 살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