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전략을 세운 후 열심히 백테스팅을 해서 괜찮은 전략을 발견했다면, 운영을 편하게 해야겠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면 아주 편해집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글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여 "주가 불러오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구글스프레드시트란? 구글에서 만든 엑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써보신 분은 1번은 건너뛰고, 2번부터 바로 보시면 됩니다.
1. 구글스프레드 시트 새로만들기
1-A. 구글에서 구글스프레드 시트 검색 후 "Google 스프레스시트 - 온라인에서 무료로 스프레드시트를 ..." 을 선택합니다.
1-B. 개인 항목에 "Google 스프레드시트로 이동하기"를 선택합니다.
1-C. 새 스프레드 시작하기 에서 "+"표시를 선택합니다.
1-D. 아래 그림과 같이 제목이 없는 스프레드시트라는 이름의 새로운 스프레드시트가 만들어집니다.
생긴 모습이 Microsoft의 엑셀과 유사하죠.
2. 주가 불러오기
엑셀과 동일하게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셀에서 함수를 작성하면, 함수의 결과값을 셀에서 출력해줍니다.
주가를 불러오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함수는 "GOOGLEFINANCE" 입니다.
함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GOOGLEFINANCE(시세_표시, [속성], [시작일], [종료일|일수], [간격])
함수내에 들어가는 인자들에 대해서는 support.google.com에 나와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남겨두었습니다.
support.google.com/docs/answer/3093281?hl=ko
인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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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_표시 : 고려할 유가증권의 시세 표시입니다. 정확하게 검색되고 불일치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래소 약자와 주식 약자를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GOOG' 대신 'NASDAQ:GOOG'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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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 [ 선택사항 - 기본값은 "price"] - Google Finance에서 시세_표시에 대해 가져올 속성이며 날짜가 지정된 경우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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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 선택사항 ] - 과거 데이터를 가져올 기간의 시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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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일|일수 : [ 선택사항 ] - 과거 데이터를 가져올 기간의 종료일 또는 데이터를 반환할 start_date로부터의 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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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격 : [선택사항] - 데이터 반환 빈도로 'DAILY'(매일) 또는 'WEEKLY'(매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GOOGLEFINANCE("NASDAQ:GOOG") 입력을 해주면 주가를 불러와 줍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ticker들을 다른 셀에 입력 후 GOOGLEFINANCE 함수 내에서 해당셀을 선택하여도 됩니다.
(=GOOGLEFINANCE(B3))
위 사진과 같이 코스피는 KRX, 코스닥은 KOSDAQ으로 작성 후 종목번호를 입력하면 코스피, 코스닥의 주가도 잘 불러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