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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study/용어정리

[용어정리] 공매도

by SY16 2021. 1. 21.

이번 포스티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0년부터해서 KOSPI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들의 엄청난 금액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KOSPI 상승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돈이 들어왔다.", "집값의 상승으로 바로 집을 사지 못하는 20~30대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했으며, 낮은 금리가 이를 증폭했다." 등등 많은 해석들이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에서 열심히 해준 한국의 기업들의 실적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일각에서는 공매도가 없어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증시폭락사태가 있었고, 금융위는 추가 패닉을 막기위해 3월 16일부터 6개월동안 공매도를 금지하였습니다. 

 

9월 공매도 재개에 관해 반대의 여론이 많았고, 결국 한차례 연장되어 올해 3월 15일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논란이 일고 있는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공매도란?

 

공매도의 사전전 의미는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 주권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아니하거나 갖고 있더라도 상대에게 인도할 의사 없이 신용 거래로 환매(還買)하는 것이다."

입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을 빌려서 팔고, 일정 기간 후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것입니다.

 

 

주가가 떨어진다면, 공매도를 한 사람은 돈을 벌게 되지요.

 

한국에서는 개인의 공매도는 제한적이고,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는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공매도를 하는 입장에서는 위에서 본 것과 같이 가격을 떨어트려야 수익이 납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은 물량을 매도를 해서 가격을 떨어트립니다.

 

공매도가 많아서 유명한 기업이 셀트리온 입니다.

 

셀트리온 주주분들은 마음고생이 심했겠네요.

 

주가가 조금 오르면 공매도 세력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 주가를 떨어트리고 했었죠.

 

공매도 재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공매도의 순기능을 얘기합니다.

 

공매도로 시장의 과열을 막을 수 있다는게 공매도의 순기능입니다.

 

그리고 입장은 공매도가 개인은 제한적인데 반해 기관과 외국인에게는 자유로워 현재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개인에게 불리하므로 공평하게 개인도 공매도를 할 수 있게 열어주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이번주 개미는 뚠뚠을 보니 강방천 회장님이 출연하셨더라고요.

 

개미는 뚠뚠에서 공매도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강방천 회장님은 가치투자를 하시다보니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해도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